통영시의회 TONGYEONG CITY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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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발언자 정보

발언자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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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진행순서

  • 회의진행

    -제199회 통영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식- 00:00:00
  • 의원발언

    <개회사 : 의장 강혜원> 00:04:10
  • 회의진행

    -제199회 통영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00:13:36
  • 공무원

    <집회경과 보고 : 의회사무국장 이재옥> 00:14:22
  • 5분발언

    5분 자유발언(배도수 의원) : 항남동 오거리 시계탑 복원을 촉구하며... 00:16:54
  • 5분발언

    5분 자유발언(이승민 의원) : 과거의 경험을 통해 깨달은 공간의 중요성, 이미지 패턴으로 공간을 재해석하다. 00:22:58
  • 안건

    1. 제199회 통영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00:28:12
  • 안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00:28:41
  • 안건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00:29:06
  • 공무원

    <보고사항 : 기획예산담당관 서영준> 00:30:00
  • 안건

    4.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00:49:53
  • 회의진행

    ◎ 휴회 의결 00:50:50
  • 회의진행

    ◎ 산회 선포 00:52:21

회의록 보기

○ 의사팀장 정영상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99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바로 서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 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 의장 강혜원 존경하는 통영시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강석주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2019년의 여운을 뒤로하고, 2020년 새해 첫 의사일정으로 제199회 통영시의회 임시회를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부푼 희망을 안고 새로운 출발점에 선 올 한해, 우리 통영시민 모두가 계획하신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리며, 금년에도 저희 시의회가 시민의 행복과 복리증진이라는 지상과제 달성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여건과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변화된 통영을 만들기 위해 밤낮없이 동분서주하신 강석주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지난해는 국가 전체적으로 정치ㆍ경제ㆍ사회 전반에 걸쳐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고, 우리시 역시 지난 몇 년간 여러 대ㆍ내외적 악재와 변수들 속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에서 비롯한 위기의식은 저를 포함한 13명의 모든 시의원들로 하여금 과거를 성찰하면서 앞으로 우리 통영시가 어떻게 선순환의 구조 속에서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도록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지역경제의 근간인 제조업의 역할에 대한 공통인식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존폐의 기로에 서있던 성동조선이 4차 매각시도 끝에 2019년의 마지막 날인 지난 31일 HSG 중공업 컨소시엄과 본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새 주인을 맞이하게 됐다는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통영지역 조선소들의 잇따른 폐업으로 노동자들이 떠난 빈자리를 우리 시민들의 한숨으로 채운 지난날을 되돌아볼 때, 이번 성동조선의 매각소식은 단순히 한 중형조선소의 회생이라는 의미, 그 이상으로 통영경제 회생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됩니다.
제조업은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사회 인프라 구축 등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필수요소가 되고 있는 만큼 통영에서 제조업을 빼고 시민행복과 복리증진을 논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희 시의회는 ‘활기찬 시정, 도약하는 통영’ 실현을 위한 제조업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집행부와의 대승적 협조체제 하에 보다 많은 제조업을 유치하여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만반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또한 튼튼한 제조업의 기반위에서 ‘한려수도의 중심도시’, ‘예향의 도시’, ‘수산1번지’라는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통영만의 지리ㆍ문화적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우리 통영시의 재도약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통영의 인기 관광시설을 벤치마킹한 인근 지자체들의 유사시설에 대한 중복투자로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이 2017년 이후 꾸준히 줄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타 지자체에서 따라할 수 없는 통영만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관광콘텐츠의 필요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나아가 통영 고유의 지역 색과 이야기를 잘 조화시킨 ‘지역화’를 넘어 앞으로 우리시 문화ㆍ관광산업 분야의 화두는 세계 속에 우뚝 설 통영을 위한 ‘세계화’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12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에서 우리 시가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데 이어 ‘제2차 문화도시 지정사업’에서도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되는 등 연이은 소중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각 사업에서 최종 선정될 경우 상당한 국비지원은 물론이고, 현재 진행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 남부내륙고속철도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통영시가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만한 세계적 수준의 거점관광도시,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만큼 최종선정을 목표로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강석주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지난 연말, 통영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혁신평가 우수기관’,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에 선정되면서, 민선 7기 강석주 시장님의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이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도 제21대 총선을 비롯한 다양한 정치ㆍ경제적 이슈들로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다사다난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사람을 넘어지게 하는 것은 태산이 아니라 작은 흙더미”라는 말이 있습니다. 항상 작은 부분부터 잘 살펴주시고, 또한 방향을 잃지 않도록 오로지 우리 통영시민의 웃음과 행복만을 등대삼아 시정발전에 계속 힘써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이번 제199회 통영시의회 임시회는 올해 의사일정의 첫 장을 여는 중요한 회기로서 각종 조례안에 대한 심사ㆍ처리와 함께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게 됩니다.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부의된 조례안들이 실질적으로 시민복리증진에 부합하는지 면밀히 살펴주시고, 특히 상임위원회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는 계획에 있어 미비점이나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업무추진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혜안을 발휘해 주십시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연례행사로서 그치는 보고절차가 아니라, 충분한 설명과 성실한 질의응답 과정을 통해 통영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우리 의원님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정을 공유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2020년 경자년은 ‘흰쥐의 해’입니다. 쥐가 풍요와 부지런함을 의미하는 만큼 우리 모두가 부지런히 움직여 번성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모든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시길 바라며 이만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팀장 정영상 이상으로 제199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 의장 강혜원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99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를 선포합니다.
먼저,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집회경과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회사무국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의회사무국장 이재옥 의회사무국장 이재옥입니다.
제199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집회경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5조제2항에 따라 지난 12월 31일 통영시장으로부터 임시회 소집요구가 있어 1월 2일 의회운영위원회 협의를 거쳐 1월 9일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의안 제출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의장님께서 제199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제의하셨습니다.
다음은 안건제출 및 회부사항입니다. 집행부 제출 안건으로는 지난 1월 3일 접수된 통영시 아동 급식지원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으며,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은 오늘 본회의에서 기획예산담당관으로부터 총괄적인 보고를 듣고 세부적인 내용은 상임위원회별로 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5분 자유발언 신청사항입니다.
배도수 의원, 이승민 의원께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셨기에 오늘 본회의에서 발언을 듣게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의장 강혜원 의회사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 의장 강혜원 다음은 배도수 의원, 이승민 의원께서 신청하신 5분 자유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발언시간 5분을 잘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청순서에 따라 먼저 배도수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배도수 의원 존경하는 강혜원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강석주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및 시민, 언론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배도수 의원입니다.
먼저,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마다 희망과 기쁨이 가득하고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통영시민 여러분!
항남동 오거리 시계탑을 기억하시겠습니까?
오늘 본 의원은 1964년 설치되어 지난 30년간 통영의 중심이자 원도심의 상징이었던 항남동 오거리 시계탑 복원 필요성에 대해 발언코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항남동에 위치했던 오거리 시계탑은 1964년 통영시민이면 누구나 시간을 알 수 있도록 통영라이온스클럽에서 최초 건립하여, 1986년에 전기공급을 위한 시계탑으로 교체하는 등 재건립하여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시계탑으로 1993년 철거되기 전까지 그 자리에서 마지막까지 역할을 다했습니다.
그 시절 항남동 오거리 시계탑은 오랜 시간 동안 단순히 시간만을 알리는 조형물이 아니었습니다. 친구와 연인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붐비고 만나는 장소의 중심이었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통영시민을 비롯한 중심지를 오가는 사람과 차량을 바라보며, 추억을 간직하고 각자의 미래를 열기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던 특별한 공간이었으며, 매 순간마다 시민들의 다양한 사연들과 함께했음에 틀림없습니다.
그 시절 통영시민들은 습관처럼 “오거리 시계탑 앞에서 만나자.”라는 말을 누구나 했을 것입니다. 그 일대는 늘 사람이 많았고 특별히 명절에는 많은 인파로 붐볐으며 원도심 중심의 상징인 오거리 시계탑은 아직도 우리에겐 너무나 익숙한 풍경과 함께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긴 시간 통영 경제를 이끌었던 원도심은 공동화 현상으로 인구는 줄고 경기침체로 지역 상권의 상황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요즘 구도심 활성화 정책은 이미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우리 시도 근현대적인 문화유산을 재정립하고 통영의 비전을 찾아가기 위해 원도심 기능 회복에 특단의 대책수립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항남동 오거리 시계탑 복원’이 무엇보다도 최우선 과제임을 본 의원은 강조하고 싶습니다.
통영 원도심의 중심이자 상징이었던 항남동 오거리 시계탑이 소중한 역사를 고스란히 담아 새로운 시계탑으로 복원된다면 만남의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되어 옛 명성을 되찾고 통영시민을 비롯한 관광객에게 자연히 다가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되어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과 통영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통영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통영시 원도심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것으로 보이며, 시계탑에 대한 향수를 간직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과거 추억의 공간으로서,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통영은 연간 수백만 명이 찾는 관광도시로서 새롭고 이색적인 관광지 조성을 위한 예산집행도 중요하지만 지난 시절 우리 가슴에 남아있는 추억을 회상하며 행복한 시간을 달려가기 위한 ‘항남동 오거리 시계탑 복원을 위한 예산’은 현 시점에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국내 서울대학교 의대에는 옛 대한의원 본관 시계탑을 복원하여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시계탑으로 예스러움을 간직한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울산 중구 원도심의 시계탑도 디자인 전문가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50년 만에 복원되어 지역문화 관광코스를 이어주는 관광명소로 새롭게 재탄생하였습니다.
세계적인 유명 관광명소인 런던의 빅벤 시계탑과 체코 프라하 천문 시계처럼 우리 ‘항남동 오거리 시계탑’ 또한 멋진 작품으로 복원되어 향후 통영의 상징성을 보여 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시장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항남동 오거리 시계탑이 최초 설치된 때로부터 56년이라는 기나긴 시간이 지났습니다.
시민들에게 잊혔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들 가슴 속에는 아주 강하고 깊은 향수로 남아 있는 ‘항남동 오거리 시계탑’을 우리들 곁에서 볼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항남동 오거리는 ‘만남의 상징적인 장소’였던 옛 명성을 되찾고자 시계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철저한 검토와 전문적인 자문, 그리고 시민 의견을 잘 수렴하여 항남동 오거리에 시민의 추억인 시계탑을 복원하여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기를 재차 당부 드립니다.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강혜원 배도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승민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승민 의원 존경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5분 자유발언에 앞서 먼저, 13만 통영시민 여러분께 경자년 새해 첫 인사를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강혜원 의장님과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강석주 시장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과 참석해주신 언론인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도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더불어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함께 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이승민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과거 경험을 통해 시간이 지난 후 깨달은 공간의 중요성과 ‘단청’이라는 이미지 패턴으로 공간을 재해석해보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단청이라 함은 일반적으로 집의 벽, 기둥, 천장 같은 건축의 가구나 가구부재에 여러 가지 빛깔로 그림을 그리거나 무늬를 베풀어 의장하는 일과 그 자체를 일컫는 말입니다.
삼도수군 통제영을 올려다볼 수 있는 위치에 2층짜리 대형 철제 주차장을 한번 봐 주십시오.
통제영 복원사업으로 백화당과 12공방, 주요관아 32동 등 복원과 함께 지어진 이 주차장은 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본 의원이 디자인 해 본 이미지 전후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그동안 조화롭지 못함을 알면서도 실천해오지 못했던 통제영 주차장 건물을 지역적 키워드와 접목시켜 이미지 패턴으로 재도색하여 재질과 색상의 조악성을 개선시켜 새롭고 친근한 공간으로 탄생시켜 줄 것을 제안합니다.
자연적ㆍ사회적 환경이 변화하면서 우리는 변화에 자발적으로 또는 창조적으로 대처해 나가게 되고, 그 변화를 받아들이는 과정과 그것으로부터 오는 소득의 총칭을 우리는 문화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도시의 기능은 점차 공공개념을 가진 문화도시로 되어 가고 있고, 특히 우리 통영은 400여 년의 통제영 문화가 시내 곳곳에 서려있는 예향의 도시입니다.
도시환경 디자인의 수준은 눈에 띄게 나아졌지만 기존 문화예술 공간과 시설과의 부조화로 인해 전체 도시경관의 미관을 저해하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이미 만들어진 건물은 철거할 수도 없으니, 어떻게 하면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보완하고 보행자 친화적인 도시를 만들 것인지 함께 고민하고, 여러 방면으로 연구하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2020년 지금, 우리 통영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문화 관광 도시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행사인 제2회 섬의 날 개최지로 선정되었고,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으로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지역의 가장 큰 축제인 한산대첩축제는 문화관광축제로 선정이 되는 큰 경사로운 일들을 이루어 내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통영시민 모두와 강석주 시장님 이하 집행부와 시의회가 함께 염원하고 노력해온 결과물이라 생각됩니다.
작은 시작부터 큰 시작까지 차근차근 하나씩 만들고 실천해나가는 일련의 과정은 분명히 시간이 조금 흐른 후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다가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집행부에서는 향후 진행될 도시재생 사업이나 어떤 작은 사업에도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염두에 두고 진행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작은 실천인 통제영 주차장의 변화는 새로운 가치를 재창출하는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사고의 틀을 변환하고 재시도해 나가는 좋은 발상으로 집행부는 적극행정이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문화와 경제를 현실화시킬 주인공입니다.
2020년 통영의 시작을 진정성 있는 한걸음 한걸음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그 길에 맡은 바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강혜원 이승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집행부에서는 방금 두 분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제시된 문제점과 대안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의사일정에 따라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의장 강혜원 의사일정 제1항, 제199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기는 배부해 드린 안과 같이 오늘부터 1월 23일까지 10일간으로 정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의장 강혜원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은 순서대로 김혜경 의원과 문성덕 의원을 선출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의장 강혜원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금년 한 해 동안 우리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각 분야별로 총괄적인 보고를 듣고자 하는 것입니다.
기획예산담당관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기획예산담당관 서영준 반갑습니다. 기획예산담당관 서영준입니다.
2020년 올해 우리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업무계획을 배부해 드린 책자에 의거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 의장 강혜원 기획예산담당관님,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들은 총괄적인 업무보고에 대해서는 세부적으로 다시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보고를 듣게 되겠습니다.

○ 의장 강혜원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2019회계연도 세입ㆍ세출예산 결산검사를 위한 위원을 선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83조와 「통영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5명의 위원을 선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섯 분의 위원을 추천하겠습니다.
먼저, 의원으로는 정광호 의원님, 전문가로서는 전직공무원을 지내신 유광준, 임재팔, 박희근, 황진학 이상 다섯 분을 선임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의장 강혜원 다음은 휴회 의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부터 1월 22일까지 8일간은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안건 심사 등 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휴회를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여러분!
한 해를 시작하는 출발점에서 균형잡힌 도시기반을 구축하고, 우리 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명정~광도를 잇는 국가지원 지방도 67호선, 통칭 북신만대로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해상교량과 터널로 도심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통영대교와 미륵도 관광특구로 진입할 수 있는 이 사업이 국토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 봉평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한 사통팔달 통영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본 사업이 반드시 확정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시정의 파트너인 시의회와의 소통과 협치로 함께 중지를 모아 본격적인 통영문화관광 시대를 열어가도록 합시다.
이상으로 제199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1월 23일 오전 11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