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 TONGYEONG CITY COUNCIL

샘플 이미지
제2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발언자 정보

발언자정보
성      명 : 발언자정보가 없습니다.
소속정당 :
선  거 구 :

회의진행순서

  • 회의진행

    -제200회 통영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00:00:00
  • 공무원

    <집회경과 보고 : 의회사무국장 이재옥> 00:01:23
  • 5분발언

    5분 자유발언(정광호 의원) : 미륵도 해녀를 아시나요? 00:05:06
  • 5분발언

    5분 자유발언(김혜경 의원) : 통영시립욕지도서관 시설관리 개선대책의 필요성에 대하여 00:10:54
  • 5분발언

    5분 자유발언(배윤주 의원) : 코로나19, 우리는 극복할 수 있습니다. 00:16:35
  • 회의진행

    1. 제200회 통영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00:22:08
  • 회의진행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00:22:37
  • 회의진행

    3.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
    00:23:00
  • 공무원

    <제안설명 : 기획예산담당관 서영준> 00:23:39
  • 회의진행

    5.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00:30:31
  • 회의진행

    6.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00:31:26
  • 회의진행

    7.통영시 평생학습도시 지원을 위한 결의안 00:32:13
  • 의원발언

    <제안설명 : 김미옥 의원> 00:33:00
  • 회의진행

    ◎ 휴회 의결 00:37:36
  • 회의진행

    ◎ 산회 선포 00:40:41

회의록 보기

○ 의장 강혜원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00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그럼,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집회경과 보고가 있겠습니다.
국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의회사무국장 이재옥 의회사무국장 이재옥입니다.
제200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집회경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5조제2항에 따라 지난 4월 6일 통영시장으로부터 임시회 소집요구가 있어 4월 9일 의회운영위원회 협의를 거쳐 4월 14일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의안 제출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의장님께서 제200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을 제의하셨습니다.
다음은 안건제출 및 회부사항입니다.
먼저,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전병일 의원께서 통영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정광호 의원께서 통영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이이옥 의원께서 통영시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배윤주 의원께서 통영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총 4건은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다음, 집행부 제출 안건으로 지난 4월 9일 접수된 2020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및 조례안 등 18건은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으며,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오늘 본회의에서 기획예산담당관으로부터 제안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안건추가 제출사항입니다.
김미옥 의원을 비롯한 전 의원이 발의하신 통영시 평생학습도시 지원을 위한 결의안이 제출되어 오늘 본회의에서 제안설명을 듣고 채택하게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5분 자유발언 신청사항입니다. 정광호 의원, 김혜경 의원, 배윤주 의원께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셨기에 오늘 본회의에서 발언을 듣게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의장 강혜원 의회사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 의장 강혜원 다음은 정광호 의원, 김혜경 의원, 배윤주 의원께서 신청하신 5분 자유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발언시간 5분을 잘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청순서에 따라 먼저 정광호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정광호 의원 존경하는 강혜원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통영시정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강석주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정광호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미륵도 해녀를 아시나요?”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제가 아는 해녀는 기계장치 하나 없이 맨몸과 오로지 자신의 의지에 의한 호흡조절로 바다에 들어가 가족을 짊어지고, 태왁을 등에 지고, 바다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여성이라는, 어머니라는 삶을 살아온 그들의 문화를 재조명하고자 오늘 이 발언대에 섰습니다.
해녀의 본산은 제주도라고 우리는 익히 알고 있습니다. 제주 해녀들이 19세기 말인 1890년도쯤 전국의 여러 해안으로 출가 조업을 나갔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객주의 인솔에 따라 일본, 러시아, 중국까지 진출했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1920년대부터 8.15 해방까지 일본 각지에 1500여 명, 우리나라 연안에 2500여 명이 제주도에서 출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는데 역사적 고증 자료를 살펴보면 1895년 제주해녀들이 부산의 영도로 진출한 것이 처음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우리 통영 연안에 정착한 것도 이때 이후인 것으로 사료됩니다.
1965년 기준 전국적으로 2만여 명으로 추산된 해녀들이 최근에는 7000여 명으로 급감했고 고령과 여러 가지 사정으로 현업에 활동하고 있는 해녀들의 숫자를 따지자면 훨씬 적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통영은 1990년대 500여 명의 해녀들이 활동을 했었고 현재 200여 명의 해녀들이 생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는 제주를 제외하면 출향해녀들이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그 수가 가장 많았던 곳입니다. 그런데도 제대로 된 자료도, 기록도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그러다보니 지난해 개최된 통영 문화재야행 행사에서 체험과 공연 이벤트에 통영과 해녀와의 연관성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들도 많았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몇 장의 일기가 기록으로 남겨져 역사가 되듯 100여 년 역사를 가진 출향해녀의 기록들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그들의 공동체 문화를 시민과 같이 향유하고 계승ㆍ발전될 수 있도록 우리시 행정에서 특별한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제주 해녀문화가 2016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고, 2017년 5월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32호로 지정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웃 거제시만 하더라도 100년이 훨씬 넘는 출향해녀들의 전통문화를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해 해녀학교, 해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해녀협동조합을 통해 수익도 창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위기관인 경남도 의회에서도 ‘나잠어업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만들어 전통적 조업문화의 계승과 해녀 종사자의 보호, 지원 및 복지정책의 근거를 마련해 놓았으며, 같은 바다를 공유하고 있는 인근 사천시에서도 조례로써 지원을 아끼지 않는 실정입니다.
하여 본 의원은 100년이 넘게 생성되어온 통영해녀들의 문화와 역사를 고찰하고 재조명하여 기록으로 남기고 유물관이나 기록관 등 어떤 형태로든 국가중요어업유산 1호인 나잠어업의 활동이 후대에까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진남초등학교 밑에 사람들도 잘 찾지 않는 조그마한 공터에 세워져 있는 해녀상 이전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요즘 사람들이 많이 찾는 미수 광바위 수변산책로나 도남 수륙해안산책로 부근에 물이 들면 보이지 않고 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간출여 위에 세워둔다면 우리 미륵도 해녀들의 그 뜻과 의미가 오롯이 전달되어질 거라 생각됩니다. 이는 결국 우리의 관광자원이 될 것이고 우리 지역의 명물이 될 것이라 본 의원은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선후배 동료의원 여러분과 강석주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저승에서 벌어서 이승에서 쓴다.’라는 말을 아십니까? 위험하고 고되고 힘들지만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 들어 생계를 이어가는 우리 해녀들이 흔히 하는 말입니다.
이는 미륵도에 있는 나잠업을 하는 배 10여 척과 함께 고락을 같이하는 해녀 200여 명이 있습니다. 생업지인 바다를 이해하고 해녀 상호간의 협력을 통해 독특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왔던 해녀들만의 문화가 아니라 이제는 우리라는 지역공동체 문화로 공유하고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집행부에서는 본 의원이 제시한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앞으로 보다 더 특별한 관심으로 나잠어업을 지켜봐 주시고 해녀들의 숨비소리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아껴주시길 당부 드리면서 오늘 같이 자리한 제주도민회 이택수 회장님과 총무님의 참석에도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강혜원 정광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혜경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혜경 의원 존경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그리고 강혜원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강석주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혜경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통영시민의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기 위한 독서문화 공간 확보와 더불어 다양한 생활문화 복합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공공도서관 중 통영시립욕지도서관의 시설 관리를 욕지면사무소로 이관 필요성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 하고자 합니다.
본 의원은 지난 3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사태로 인해 양식 수산물 판매 부진과 관광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욕지를 방문하여 주민들과의 면담을 하였습니다.
욕지도 대다수 주민들은 문화프로그램 부족과 생활문화복합공간의 부족함을 호소하면서, 노후화되고 협소한 면사무소 공간에는 다양한 주민문화 프로그램을 제대로 진행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통영시립욕지도서관은 관리인력 부족으로 다른 도서관처럼 다양한 프로그램과 야간 및 주말 시설 활용이 제대로 되지 않는 실정이라고 하면서 빠른 개선대책과 함께 욕지면사무소에서 도서관을 관리하여 면민들이 편하게 시설을 사용할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었습니다.
다음은 어느 분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한번 읽어 드리겠습니다.
“욕지 공공도서관은 누구를 위한 시설인가? 섬지역에 있는 욕지도서관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회의 한번 하려고 해도 일주일전에 공문을 발송하여 상부에 승인을 받아야 하는 시스템으로 복합문화시설로서 주민들이 편리하게 사용되어져야 하는데 언제부터인가 참 불편한 시설이 된 것 같아 아쉽다. 저녁시간에 주민들이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하고 싶어도 근무 시간 때문에 문이 닫혀 있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그 역할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낮 시간대 이용하는 사람은 한두 명뿐 차라리 운영시간이라도 일일 교대근무를 하여 오픈시간을 조정하는 방안도 있을 것이고 아니면 욕지면사무소에 귀속시켜서 운영하는 방안도 좋을 것이다. 관계기관 특단의 조치 바랍니다.”라고 했습니다.
통영시립욕지도서관은 욕지면사무소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면사무소에서 주민프로그램 등과 같이 관리할 경우 관리의 효율성 측면과 함께 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을 터인데, 육지에 있는 통영시 시설관리사업소에서 관리하다 보니 행정의 효율성은 떨어지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시설 이용 불편사항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또한 면사무소에서도 회의장소가 마땅치 않다보니 도서관 시설을 이용하여 주로 회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시설은 2001년 5월 16일 개관 시 욕지농어촌공공도서관으로 2007년까지 욕지면사무소에서 관리하였으나, 2007년도 통영시의회 제107회 임시회 회기 중 실시한 주요 사업장 현지확인 시 통영시 소재 산양도서관과 욕지도서관 관리주체가 이원화 된 것을 일원화를 할 것을 지적하여, 2008년 1월부터 문화예술과에서 산양도서관과 욕지도서관을 통합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욕지도서관을 면사무소에서 관리할 때는 관리 인원은 관장인 행정 6급 1명과 공무직 1명이었으나, 2008년 통합관리 이후에는 공무직 1명으로 관리인력이 축소되어 기본적인 도서 대출업무만 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은 시설물을 제대로 이용 할 수 없고, 활용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통영시립욕지도서관의 도서구입은 시설관리사업소에서 주관하고, 각종 행사 및 회의 사용 등 시설운영 관리는 시설 주 사용자인 욕지면사무소로 이관하여 부족한 인력난 해소와 주민자치프로그램 연계 등으로 도서관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육지에 위치한 3개소 시립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이 확대되는 반면, 섬에 위치한 통영시립욕지도서관은 업무수행을 위한 접근 시간과 예산 문제 등으로 인하여 업무추진이 어려운 실정이어서 지역사회에 부응하는 교육적, 문화적, 경제적인 사회복지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욕지도는 관광객으로 왔다가 정착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맞는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고, 노후화되어 가는 도서관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의 중요한 평생학습기관으로서, 지역민의 문화공동체로서 의미 있는 활동과 역할을 하는 생활복합문화 공간으로 이제 되돌려 주어야 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집행부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의장 강혜원 김혜경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배윤주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배윤주 의원 존경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그리고 강혜원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강석주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배윤주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코로나19 위기를 시민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전 세계가 지금 코로나19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2백만 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이 되었고, 수만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확산이 언제 진정이 될지 예측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도 코로나19 위기가 닥쳐왔으나 다행히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국민들의 협력으로 현재는 관리가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더 다행스러운 일은 우리 통영시가 코로나 확진자가 1명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통영시민들의 의식과 협동, 그리고 희생하는 마음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머리 숙여 통영시민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통영시 공무원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그리고 깊이 감사드립니다. 강석주 시장님을 비롯한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이 있기에 지금의 ‘청정 통영’이 유지될 수 있었습니다. 바쁘고 힘든 것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지역이 죽고 사는 문제라 생각하시고, 통영시민들의 안녕을 위해 끝까지 힘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경제는 물론이고 우리나라 경제도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특히 우리 통영은 조선업 위기를 어렵게 극복해 가고 있는 중에 코로나 위기까지 덮쳐, 더욱 힘든 상황에 있습니다. 가정과 직장, 시장, 학원, 학교 등 모든 영역의 삶이 제한적으로 변했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도 긴급히 예비비를 투입하고 분야별, 대상별로 지원 정책을 세우고 있고, 경남형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을 포함해 약 64억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존경하는 강석주 통영시장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 지원예산을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그리고 몇 가지 부탁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전체 지원 가능한 예산을 최대 수준으로 늘려주시고, 각각의 지원 정책을 시급히 추진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위기 상황입니다. 가정과 시민들의 일자리 모든 영역이 어렵습니다. 행정 칸막이를 최대한 줄이고 신속하고 적절하게 시민들에게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바랍니다.
둘째, 중앙정부와 경남, 그리고 우리 시 지원 정책에 대해 시민들이 잘 모르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시장 상인들, 수산업과 농업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지원 정책이 충분히 시민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고, 홍보가 부족합니다. 시민들이 지원 정책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걸쳐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와 더불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장치가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이 없도록 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좀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정책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으면 합니다.
셋째, 통영시민들의 높은 역량과 협력이 있어야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위기로 삶이 어려운 중에도 수많은 봉사와 희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만들어 봉사하기도 하고, 소독 방역을 하기도 하고,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과 기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동체 의식은 어려울 때 손을 빼는 것이 아니라 손을 하나 더 보태는 것입니다. 그런 손이 모여 힘이 되고, 꿈이 현실로 바뀌는 것입니다. 우리 통영시민들은 충분히 그런 역량이 있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힘과 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하고, 좀 더 적극적인 행정이 이뤄지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민들의 최후의 보루는 공적 행정 서비스입니다.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만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을 위해 조금 더 힘써 주시길 머리 숙여 부탁드립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강혜원 배윤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집행부에서는 방금 세 분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제시된 문제점과 대안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의사일정에 따라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의장 강혜원 의사일정 제1항, 제200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기는 배부해 드린 안과 같이 오늘부터 5월 4일까지 15일간으로 정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의장 강혜원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은 순서대로 배도수 의원과 배윤주 의원을 선출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의장 강혜원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의사일정 제4항,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기획예산담당관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기획예산담당관 서영준 기획예산담당관 서영준입니다.
2020년 제1회 추경예산안 개요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순서는 예산총칙에서부터 주요사업조서 순입니다.

○ 기획예산담당관 서영준 다음은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책자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 강혜원 기획예산담당관님, 수고하셨습니다.
본 건은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의장 강혜원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건은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를 위하여 위원회를 구성하려는 것으로, 위원은 「통영시의회 위원회조례」 제9조에 따라 본회의 의결로 선임하도록 돼 있으므로 위원정수는 배부해 드린 안과 같이 의장을 제외한 열두 분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신 위원 여러분께서는 위원장과 간사를 호선하여 보고해 주시고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 강혜원 다음은 의사일정 제6항,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건은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통영시의회 회기의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라 제1차 정례회 중에 실시할 행정사무감사의 실시시기와 기간을 결정하기 위한 것으로 금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는 6월 3일부터 6월 10일까지 8일간으로 하였습니다.
배부해 드린 안과 같이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의장 강혜원 다음은 의사일정 제7항, 통영시 평생학습도시 지원을 위한 결의안을 상정합니다.
발의 의원을 대표하여 김미옥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 해주시기 바랍니다.

○ 김미옥 의원 반갑습니다. 김미옥 의원입니다. 개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통영시의 평생학습 도시 재지정에 대한 지원 의지를 표명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통영시 평생학습도시 지원을 위한 결의안.
모든 시민이 전 생애에 걸쳐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의 실현은 우리 사회 전체가 책임져야 할 중요한 정책이며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 할 수 있다.
인생 100세 시대, 인공지능 등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이에 수반되는 사회적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계층간, 사회간 유기적 소통과 공유 그리고 평생학습의 기반구축과 나눔 실천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임을 확신한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에 맞추어 통영시는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된 이래 다양한 평생학습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여 교육,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평생학습 및 교육복지 도시를 지향해 나가고 있다.
이에, 「평생교육법」제15조 및 「통영시 평생교육진흥조례」에 따라 통영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행복도시를 위해 통영시의회에서는 시민 누구나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고, 학습공동체 건설을 도모할 수 있는 총체적 도시재구조화 사업의 일환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고, 시민의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과 소외 없는 교육구현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 진흥과 평생학습도시 지원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자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통영시의회는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자기개발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평생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하나,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위하여 각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 상호간 교류를 공고히 하고 인적, 물적, 정보요소적 평생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하여 제반사항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
하나, 통영시의회는 통영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되도록 적극 노력하고 평생학습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하여 필요한 예산과 가용자원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
2020년 4월 20일
통영시의회 의원 일동

○ 의장 강혜원 김미옥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김미옥 의원께서 제안설명한 결의안은 모든 의원이 발의한 안건으로 시민들이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과 소외 없는 교육으로 통영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되는 것에 대한 지원과 확고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자 하는 결의안이기에 원안대로 채택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채택된 결의안은 집행부를 비롯한 관련기관에 송부하여 주민 대표기관으로서의 대의기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의장 강혜원 다음은 휴회 의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부터 4월 27일까지 7일간은 각 상임위원회별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휴회를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이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집행부의 선제적인 대응과 노력으로 현재까지 통영에서는 다행히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해 봉사해 주신 시민여러분들과 강석주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준수하여 청정통영 만들기에 함께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역경제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우리시는 4월 4일 지원종료 예정이었던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이 올 연말까지 재연장됨으로써, 중단 없는 정부 지원이 지속가능하게 되어 우리 지역의 지역경제 안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하루하루 힘들게 버텨내고 있는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를 비롯한 예술계, 학원계 등의 사업장 생존권도 면밀히 살펴 아픔을 보듬고, 실질적인 고용지원과 경제회복지원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발휘하여 주십시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한 다수의 조례안에 대하여 심사활동을 실시하게 됩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합리적인 견제와 검증으로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회복과 기업지원 등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고, 다양한 시책들이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 수행에 더욱 더 충실히 전념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또한, 계획하고 있는 주요시책에 관한 안건 심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200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4월 28일 11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