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문

연설문 글보기, 각항목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내용으로 구분됨
제100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개회사
작성자 통영시의회 작성일 2007-01-15 조회수 2526
존경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자리를 함께 하신 진의장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희망찬 정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의회운영의 첫 장을 여는 제100회 임시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정해년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더불어 지난해 7월 출범한 제5대 의회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면서, 올 한해에도 변함없는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금년의 첫 번째 회의이기도 하지만 통영시의회가 개원한지 12년, 회기운영 100회라는 통영의정사에 길이 남을 의미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먼저 이러한 역사가 있기까지 그동안 의회를 이끌어 오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1995년 1월 1일 충무시와 통영군이 통합된 통영시의 출범과 함께 윤민희 초대 의장님을 비롯하여 스물여섯분의 의원으로 초대 통영시의회가 개원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100명의 의원께서 우리시의회를 이끌어 오셨습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우리시의회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시민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의정을 펼쳐 왔으며, 우리 시민들이 보다 잘 살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고 자부해 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올해는 새로운 각오로 시민 모두가 소망하는 참된 지방자치시대, 활력이 넘치고 잘 사는 지역을 만들기 의해 땀과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올해의 의정 운영방향은 성숙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곁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정을 구현하겠습니다. 현재 개편중에 있는 의회홈페이지와 회의록 시스템을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무리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한발 더 가까이 들을 수 있도록 의원 개인홈페이지도 마련하는 등 시민여러분과 폭 넓은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시민의 의사가 의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둘째, 견제와 균형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품격 높은 의정 구현입니다. 지방의회의 존재가치는 자치행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감시로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집행기관을 냉철하고 공정하게 바라보고 엄정하게 비판하면서, 집행부의 행정이 민주적이고 능률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배려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정에 대한 정보의 공유가 절대적으로 요구되며 의회가 동반자라는 인식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지역사회와 시민의 이익이 극대화되도록 시의회가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이순신 프로젝트”와 “푸른 통영21”, “윤이상 국제음악당 건립” 등 대형시책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의정활동을 위한 전문성의 강화입니다. 금년은 제5대 통영시의회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원년으로써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선진의회 견학은 물론,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이번 제100회 임시회에서는 상정된 안건 하나하나가 소홀히 다루어지는 일이 없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의원 여러분의 열정적인 활동을 기대하면서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임시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집행부에서는 금번에 보고되는 각종 시책과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무쪼록 의원 여러분과 집행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올해의 첫 임시회부터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하며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각 항목은 이전글, 다음글 제목을 보여줍니다.
다음글 제104회 통영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사
이전글 2007년도 통영시의회의장 신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