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3년 6월 1일(목요일) 오전11시 제225회 통영시의회(제1차 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 국 가 제 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정향권) (11시 00분 개식)
○의사팀장 정향권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25회 통영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바로 서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김미옥 사랑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천영기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푸르름이 더욱 짙어가는 싱그러운 계절에 제225회 통영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어느덧 1년이 흘렀습니다.
지난해 7월, 제9대 통영시의회 개원 이후 의원 여러분 모두가 다 함께 오직 통영시민의 행복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친 지 1년입니다.
통영시의회는 제9대 의회를 시작하며 시민들께 신뢰를 넘어 감동을 주는 의회가 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지난 1년간 그 약속에 충실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해 부지런히 걸어왔다고 자부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한 의욕과 책임감으로 통영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민생현장 곳곳을 찾아다니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미래100년의 도시 통영 건설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천영기 시장님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지난달 FDA 점검단의 수출용 패류 생산 지정 해역 점검과 오는 6월 9일 개최되는 제62회 경상남도민 체육대회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주신 공직자 및 유관기관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통영시의 위상 제고와 함께 통영의 저력을 보여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2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지역현안과 관련된 각종 조례안 심사, 그리고 시정 질문 등이 예정되어 있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책과 사업들이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잘 살펴주시고, 결산검사 또한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목적에 맞게 쓰였는지, 예산이 불필요하게 낭비는 되지 않았는지 잘 살펴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는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각종 자료들을 성실하게 준비하여 원활한 의사진행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고,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감사 과정에서 지적된 문제에 대해 향후 반복되는 사례가 없도록 불합리한 부분의 개선과 대안 마련의 계기가 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코로나19 팬데믹의 긴 터널을 지나 엔데믹의 시기가 왔다고 합니다.
허나 여전히 불안하고 격변하는 국․내외정세 속에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생활하시는데 많이 힘드실 줄 압니다.
그동안 집행부에서 경제 부흥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양한 선제적 대응을 해오고는 있지만 통영의 심각한 인구 유출과 낮은 출산율, 전국 최하위권의 고용율과 실업율 등 저조한 지역경제지표를 접할 때면 안타깝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내실 있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와 경제회복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서는 시민들과 1천여 공무원, 우리 의회가 함께 힘을 모으고 지혜를 짜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산업, 관광, 청년일자리, 인구유입방안 등 우리시에 가장 시급한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에 따른 대응방안과 전략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속도감 있게 전개해 나가야 할 것 입니다.
이를 위해서 의회차원에서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KTX 통영역 역세권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과 한산대첩교 조기착공, 경남 수산식품 클러스터 구축 및 현대식 수산물 유통센터 조성사업 등의 대형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함께 하겠습니다.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뜻처럼 어떤 일이든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지듯이 통영시도 미래를 내다보고 차근차근 준비해 간다면 남해안시대를 넘어 세계 속의 통영으로 우뚝 설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벌써 때 이른 더위와 함께 비도 자주 내리는 계절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폭염과 장마 및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현장 근로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건강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라며, 제62회 경상남도민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8월에 개최될 한산대첩 축제 등 하반기 행사와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목숨 바치신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 한 번 가슴깊이 새겨야 할 것입니다.
시민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두 손 모아 기원 드리며 개회사를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정향권 이상으로 제225회 통영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1시 1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