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4회 통영시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 개회식
  • 통영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24년 11월 25일(월요일)  오전10시 

  제234회 통영시의회(제2차 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 국 가   제 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선현미) 

(10시 00분 개식)


○의사팀장 선현미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34회 통영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바로 서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 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배도수   사랑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시민이 행복한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하시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천영기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항상 의회 의정과 시정에 애정 어린 관심을 갖고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5년을 새롭게 설계하는 길목에서, 올해의 마지막 회기인 제234회 통영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2024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되돌아보면 올 한 해는 함께 뛰는 미래,  도약 하는 통영 밑그림을 바탕으로  시와 시의회가 소통과 협치로 통영만의 색깔을 채색해가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시대를 선도하는 문화·관광도시를 실현하고자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 도시 “투나잇 통영” 선포를 시작으로  통영의 중심인 강구안 해상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각종 해상문화 공연, 제2회 통영영화제 개최, 상설·비상설 공연으로 일상이 문화가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남해안을 대표하는 스포츠 허브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통영 월드 트라이애슬론 컵, 아시아 최고 권위를 자랑
하는 이순신 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코보컵 배구대회 유치, 자전거 대회인 그란폰도, 투르 드 경남 대회, 제35회 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등 전국적인 규모의 행사 개최로 그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안심 농수산물 생산 및 판로 개척을 위해 통영 첫 수산 먹거리 축제인 ‘2024 통영 어부장터’가 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윤이상 국제음악 콩쿠르 등과 연계되어 통영 전체가 축제로 들썩였던 기간이었고, 그 외에도 바르셀로나 세계 최대 수산물 박람회 등 3개국 해외판로 개척시장에 문을두드리며 우리 수산물 알리는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통해 통영 지역 내 건강한 제철 먹거리 판매시장인 농부 시장 등의 운영으로 
스포츠·문화·관광·지역산업을 통영만의 색깔로 잘 어우르게 하여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시너지 효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행복해하고 지역 상권은 모처럼 활기를 되찾은 것 같았습니다.
  모든 행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애써주신 천영기 시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과, 관계 기관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그리고 우리 시만의 색깔이 잘 입혀지도록 지역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여
다양한 대안과 정책 제안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2025년은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라는 비전 아래 올해의 실적과 성과를 기반으로 “최초와 최고로 만드는 새로운 통영”으로 진정한 명품 도시 통영 실현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소해 보이는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고 했습니다.
  행사 추진 과정에서 파악된 미흡한 부분을 잘 분석·파악하여 더 나은 관리와 체계적 운영으로 다시 찾고 싶은 명품 도시 통영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5년은 정부 세수 감소로 지방교부세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지방정부 재정은 더욱 힘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시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습니다.
  예산을 운용하는 데 있어 느슨했던 부분과 불필요한 부분은 잘 분석하여 과감히 줄이고, 통영다운 문화도시, 미래성장 동력 확보로 민생 회복과 미래 준비에 선택과 집중으로 신중하게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부터 2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제234회 제2차 정례회는 내년도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우리시 살림살이 확정과 시정 정책 설계를 위한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잠시 뒤 내년도 시정 방향에 대한 시장님의 시정연설이 있겠습니다만, 집행부에서는 건전재정 토대 위에 통영이 가야 할 미래를 위해 주요 역점사업들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업무보고 시 충분한 설명과 예산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성실히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의원님들께서는 집행기관의 내년도 업무 계획을 잘 살펴 당초 예산과 연계하여 낭비 요인은 없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조목조목 확인하여, 민생 지원을 위한 예산은 부족함이 없도록  점검하고 잘 챙겨봐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합리적인 심사로 예산 효과가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혜안도 모색해 주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제9대 후반기 통영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의회라는 기치 아래 관해청도(觀海聽濤)– 바다를 봐야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현장 중시의 뜻을 마음에 새기면서 늘 시민의 곁에서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몸은 움츠러들지만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구석구석 잘 살피면서 함께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으로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통영시의회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여러분 모두 올 한 해 계획했던 일들을 알차게 마무리하시고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선현미   이상으로 제234회 통영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 10분 폐식)